"이재명이 한국 공산화 할 것"... 여론조사 결과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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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한국 공산화 할 것"... 여론조사 결과에 갑론을박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것과 관련, 지난해 6월 진행된 한 여론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엑스(전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직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시사인이 공동 진행한 웹 조사 결과가 확산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해 6월 4일, 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총 2000명에게 온라인을 통해 응답자들이 답변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자와 70세 이상 남자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독재국가로 전락할 것이다’라는 문장에 각각 45%, 42%가 동의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베네수엘라처럼 국가부채가 폭증할 것이다’(전체 평균 33% 동의)라는 문장에도 20대 남자 48%, 70세 이상 남자 45%, 30대 남자 42% 순으로 동의했다.

 

다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공산화될 것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므로 한국은 홍콩처럼 중국의 속국이 될 것이다’라는 진술에는 70세 이상 남자의 25%, 21%가 동의, 20대 남자는 47%, 44%로 각각 동의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산화가 북한처럼 되어야 공산화인가요? 자유 경쟁 시장에서 모든 것에 정부가 개입하면 그게 바로 공산주의라는 겁니다", "세금 내는 거 봐라, 다른 게 공산화가 아니다", "좌파=공산주의"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공산화가 뭔지가 아는가", "20대 남성이 가장 지능이 낮다",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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