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쥬란株' 파마리서치, 장중 1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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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쥬란株' 파마리서치, 장중 15% 급락
사진파마리서치[사진=파마리서치]
주름개선 의료기기 '리쥬란'으로 알려진 파마리서치가 1일 장중 15% 넘게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 대비 7만3000원(15.53%) 하락한 3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장중 한때 18%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파마리서치는 재생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연구·제조·판매를 맡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10개 증권사가 일제히 파마리서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64만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공의 복귀로 리쥬란 시술 공급자의 수가 감소했다"며 "리쥬란의 국내 의료 미용 분야 수급 약화와 함께 수출 판매도 전분기 대비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세 곳은 목표주가를 종전과 같은 80만원으로 유지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올해 3분기 누적(연결기준) 매출액 3929억4400만원, 영업이익 1624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1289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아주경제=고혜영 기자 kohy03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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