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홍보대사 한한국 작가 "화순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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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홍보대사 한한국 작가 "화순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 돼야"
 한한국 작가사진 왼쪽가 23일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찾아 구복규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화순군한한국 작가(사진 왼쪽)가 23일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찾아 구복규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화순군]

세계평화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한국 작가가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을 찾아 ‘세계 속의 화순’을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순 청풍면 출신인 한 작가는 독특한 한글 서체와 세계평화지도를 선보이며, 세계 평화를 위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23일 화순군을 방문해 구복규 군수를 만나고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를 둘러봤다.
 
한 작가는 춘양 방면 분재전시장을 방문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고인돌과 분재의 매력적인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명록에 서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핑매바위,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탄광 아이스크림까지 맛봤다.
 
한 작가는 “우리 화순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경기도 김포에 살면서 타 지역 고인돌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집단적 군락지를 형성한 곳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사시대 고인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가을꽃밭을 세계적인 축제 명소로 잘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화순고인돌유적지가 국가정원으로 꼭 지정되기를 바란다. 화순 출신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 작가는 KBS 광복 80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을 담은 ‘2025 APEC, 평화의 약속’ 기념 작품을 발표했다.
 
아주경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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