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잠실 르엘, 일반분양 216가구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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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잠실 르엘, 일반분양 216가구 완판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 '잠실 르엘'의 일반 분양 216가구를 완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216가구 전량을 계약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특별공급에서는 평균 346대 1, 이달 1일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631대 1, 최고 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소 10억원의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더해지며 시장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이 단지에 적용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고, 외관·조경 특화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고층부에는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2·8·9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자리 잡아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는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석촌호수와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변에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지역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핵심 입지에만 적용하는 '르엘'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단지"라며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고객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 45~145㎡ 총 1865가구 규모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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