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9월 26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0~84㎡, 30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0㎡ 23세대 △59㎡A 28세대 △59㎡B 33세대 △59㎡C 11세대 △78㎡ 60세대 △84㎡A 11세대 △84㎡B 79세대 △84㎡C 57세대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부산 인기 주거지이자 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사직동에 분양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주거 환경을 새롭게 개선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브랜드 프리미엄과 더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설계, 커뮤니티 시설, 안전 시스템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단지는 탁월한 교육 환경이 강점이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사직동 내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사직초, 사직중, 사직고 등이 자리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자녀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에 형성된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 등도 가까워 오가기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과 사통팔달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CGV, 부산광역시의료원 등 생활·문화·의료시설이 두루 위치한다. 교통 여건으로는 사직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4차선 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도 수월하다. 여기에 아시아드대로와 충렬대로 등도 가까워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추가 인프라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1구역은 총 6개 정비사업 중 4곳이 완료돼 노후 주거지가 새 아파트로 대체됐으며, 현재는 나머지 2곳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사직동의 주거 인프라는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1-6지구)'는 지역 가치를 높일 대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직동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현재(9월 23일 기준) 사직동 내 입주 15년 이상 노후 단지는 8,974세대로 사직동 전체 아파트의 약 67.12%를 차지한다. 반면 최근 5년 동안 입주한 신축 아파트는 762세대에 그쳐, 외부 수요는 물론 지역 내에서도 신축 갈아타기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동래구 사직동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단지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부산에서 최초 적용되며, 사직동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가 우수한 판상형 타입(일부 타입 제외)과 수납 강화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타워형 타입 등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갖췄다.
이에 더해 전 세대 2.3m(우물천장 2.4m)의 층고를 통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자녀방 반침장 등 수납 특화 공간이 제공(일부 타입 제외)된다. 또한 마감재, 가구 등에 고급 유상 옵션을 다양하게 마련해,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주거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GX룸 등 다양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부산 최초로 도입되는 스크린야구장도 계획돼 있으며,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힐스라운지(카페),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이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주거선호지역인 사직동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사직동의 초·중·고교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지"라며 "현대건설이 사직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의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7일(월)~29일(수)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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