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7호 주인공이 선정 됐다. 이번 주인공은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이 주인공. 17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부여점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한종 회장은 2002년 처음 부여군 자율 방범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23년여간 활동하며 야간 순찰, 지역 범죄 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범죄 취약지 중심의 순찰 코스를 구상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밀착형 방범 활동으로 관내 경찰서 및 지구대와의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현재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으로서 자율방범대 활동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원책 발굴, 정책 제안 등의 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이 활동으로 자율방범대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7호에 선정됐다.
유한종 회장은 “함께 고생해 온 자율방범대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지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감사장과 함께 타이어를 전달해 우리 사회를 위해 힘쓴 숨은 공로자를 응원하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