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용우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진종욱 한자연 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자연]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용우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주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저해하는 요인부터 제도, 기술, 인프라, 사이버보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산업 활성화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커넥티드카 산업은 오는 2034년 약 55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공지능(AI)·5G·6G·사이버보안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라며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연구개발부터 검증·실증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