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공식 출범 개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기존 기재부 기능 중 경제정책의 수립·조정,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및 국유재산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기재부에서 분리된 또 다른 부처인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국가전략 및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의 편성·집행·성과관리, 민간투자 및 국가채무 관련 업무를 맡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 12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구 부총리는 출범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쉽진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면서 “작년이 회복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어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정경제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새해, 새 마음으로, 새로운 재정경제부의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재경부는 출범 영상 시청 및 버튼 터치 퍼포먼스 등을 통해 “거시경제·민생 안정적 관리, 경제정책 합리적 조정, 효율적이고 공평한 세제 운영, 전략적 금융·대외협력 강화, 적극적 국고관리,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한국경제 대도약을 선도한다”는 재경부 미션 및 정책방향도 공유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등 외청장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산하기관장,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의 환경실무원, 방호직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