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차세대 스타 박혜준(22·두산건설)이 화장품 모델로 나선다.
박혜준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인 디클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디클래시는 DNC에스테틱스가 론칭한 프리미엄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다. 이번 계약으로 박혜준은 디클래시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착용하고 2026시즌을 치른다.
후원계약을 체결한 박혜준은 “전문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의 선택을 받아 영광”이라며 “브랜드의 핵심가치와 섬세한 경기 운영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박혜준은 7월 제15회 롯데오픈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따냈다.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 5연속대회 톱10 진입을 일궈내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스타성을 눈여겨보고 홍보모델로 발탁한 DNC 에스테틱스 유현승 대표는 “박혜준 선수가 보여준 필드 위에서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뛰어난 자기 관리, 꾸준한 성장 등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섬세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우아한 아름다움’이라는 정체성과 결이 맞아 협업을 결정했다”며 “브랜드 첫 스포츠 홍보대사인만큼 이번 협약이 서로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박혜준 선수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