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 돈사 화재 … 돼지 1880마리 폐사·6억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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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동면 돈사 화재 … 돼지 1880마리 폐사·6억원 재산피해

지난 29일 오후 8시 55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어미돼지 280마리, 새끼돼지 1600마리 등 총 188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4동이 모두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돈사에 있던 한국인 4명과 외국인 3명은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분만사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88명, 장비 35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0시 57분께 큰불을 잡았으며 다음날인 30일 0시 29분께 진화를 마쳤다.


이날 오후 9시 20분께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오후 10시 16분께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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