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당, ‘일상의 삶’을 다루는 기술 기업의 연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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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당, ‘일상의 삶’을 다루는 기술 기업의 연말 나눔 실천

향미 생성 AI 기술 스타트업 주미당은 청파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연말 나눔 행사 '2025년 청파 愛(애)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미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지원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연말 만찬 제공과 겨울철 보온을 위한 이불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기획됐다.


주미당은 맛과 향이라는 인간의 감각을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해석해, 일상 속 경험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는 AI 기술을 개발해왔다. 회사는 기술의 역할을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사람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삶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데 두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도 반영됐다. 회사 측은 연말이라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써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식사 제공과 겨울나기 지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완 대표는 "주미당은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감각과 일상을 다루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은 기술과 직접 연결된 활동이라기보다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일상의 변화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의 삶 속에 맞닿아 있다는 것을 돌아보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청파노인복지관 김갑록 관장은 "'청파愛(애)찬' 행사를 통해 주미당이 나눠준 온정 덕분에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겨울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주미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주미당은 향후에도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사회와 연결되는 접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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