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안희갑(사진) 교수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11일 포스텍에 따르면 안 교수가 이끄는 알고리즘 연구실은 ‘동적 기하환경에서의 최적 자료구조 및 응용 알고리즘 개발’ 관련 연구로 소프트웨어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기술은 AI를 비롯해 기계학습, 지리정보 시스템 등 미래 핵심산업 전반에서 응용 소프트웨어 성능을 좌우할 기반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
안 교수는 “앞으로도 알고리즘, 인공지능(AI), 융합소프트웨어 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