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0세특화반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부모 교육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간호사가 상주하며 영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오감발달 프로그램과 보호자 상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안동시청 전경. 함께 개소한 Y다움 마을돌봄터는 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으로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일은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지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소식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