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본부, 소외 이웃에 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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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민에 성금·김장봉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울본부는 2일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진군청에서 열린 ‘울진군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해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활안정취약계층?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생계?주거?의료 긴급 지원 △대상별 맞춤 돌봄 등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울진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울본부는 ‘울진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총 4110포기의 김치를 취약계층 1000세대와 복지시설 13개소에 각각 전달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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