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3000:1 경쟁률 뚫고 선발된 올해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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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3000:1 경쟁률 뚫고 선발된 올해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은?
11월 30일 '여자고등학생 미스콘(女子高生ミスコン) 2025' 개최 그랑프리(최우수상) 후쿠이현 출신 고등학교 1학년 '난리(なんり)' 양 NOW상, 고1 미스콘 그랑프리 총 3관왕 달성
지난 달 30일 일본 '여자고등학생 미스콘 2025(女子高生ミスコン)'에서 그랑프리(최우수상)를 수상한 후쿠이현 출신 고등학생 1학년 난리(なんり) 양. 모델프레스 일본에서 한 해의 가장 귀여운 여고생을 선발하는 '여자고등학생 미스콘 2025(女子高生ミスコン)'에서 4만3000:1의 경쟁률을 뚫은 그랑프리 수상자가 공개됐다.

지난 달 30일 일본 연예매체 모델프레스(Model press)에 따르면 그랑프리(최우수상) 수상자는 13번 참가자인 후쿠이현 출신 고등학생 1학년 난리(なんり,17)양이 차지했다.

난리 양은 긴 웨이브 머리에 교복 차림을 하고 아이보리색 가디건을 걸친 채 등장했으며 맑은 눈망울과 뽀얀 피부, 자연스러운 화장으로 나이에 걸맞는 풋풋함을 선보였다.

난리 양은 그랑프리 외에도 NOW상(스폰서가 선정하는 특별부문상), 고1 미스콘 그랑프리(고1 최우수상)도 함께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달 30일 일본 '여자고등학생 미스콘 2025(女子高生ミスコン)'에서 그랑프리(최우수상)를 수상한 후쿠이현 출신 고등학생 1학년 난리(なんり) 양. 모델프레스 우승자인 난리 양에게는 상금 50만엔(약 471만원)과 2026년 개최되는 'TGC teen(도쿄걸즈컬렉션 틴)' 모델 활동권, 내년 대회 공식 앰배서더 기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콘택트 렌즈 1년분 증정, 상품권 20만 엔(한화 약 188만 원)등 다양한 경품도 수령하게 된다.

대회 측은 앞선 대규모 선발전을 통해 지난 17일 최종 후보 13명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국 47개 현에서 총 4만3000명의 여고생들이 참가할만큼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 자격은 연예기획사에 소속돼있지 않은 일본 여고생 1~3학년 대상으로 하며 대회는 매년 개최된다.

모델프레스는 해당 콘테스트를 통해 다수의 엔터계 인물을 배출한 바 있으며 아이돌, 모델 등으로 차세대 엔터계 입문을 꿈꾸는 10대 소녀들에게는 등용문같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난리 양 외에 준그랑프리는 모모냥 양, 모델프레스 상은 사라유메 양이 수상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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