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4연승 뒤 아스널에 일격… 김민재, 후반 막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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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4연승 뒤 아스널에 일격… 김민재, 후반 막판 출전
아스널(잉글랜드)의 위리엔 팀버르(위)가 27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연승을 마감했다.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다.

뮌헨은 27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에 1-3으로 졌다. 승점 12(4승1패)가 된 뮌헨은 PSG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2골 밀려 선두에서 3위로 두 계단 내려왔다. 반면 아스널은 5연승(승점 15)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후반 36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패스 성공률 77%(13회 시도 10회 성공), 슈팅 2회 등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위르엔 팀버르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전반 32분 동점 골을 넣었다. 세르주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레나르트 칼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승리의 추는 아스널로 기울었다. 후반 24분 노니 마두에케가 역전골을 뽑아냈고 불과 6분 뒤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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