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AP/뉴시스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2025년.”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멈추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1골 3도움이 원맨쇼를 펼치며 신시내티를 4-0으로 격파하는 데 앞장섰다. 공격포인트 4개를 추가한 메시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공격포인트 1300개를 달성했다.
신기록을 달성했다. MLS 사무국은 “메시는 정규시즌 29골 19도움으로 이미 역사적인 2025년이었다”며 “PO 성적을 합하면 총 공격포인트 59개를 기록했다. 이는 MLS 신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수선수(MVP) 수상 가능성도 높다. MLS 사무국은 “2년 연속 MLS 베스트11 에 선정된 메시는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MLS MVP를 수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MLS컵 PO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MVP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