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조치 중인 소방 당국 [사진=김포소방서] 경기 김포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 수습이 완료됐다.
김포시는 5일 오후 1시 3분 "오늘 오전 9시 52분 하성면 양택리 251-11번지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낮 12시 56분 상황이 종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께서는 일상생활로 복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암모니아 등 화합물이 누출됐다. 사고 당시 직원이 연기가 뿜어져 나온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공장 관계자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