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수험생 위한 간편 ‘위(胃)로식’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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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수험생 위한 간편 ‘위(胃)로식’이 뜬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에 수험생을 비롯한 가족들까지 만사에 신중함이 따르기 마련이다. ‘한 끼 한 끼’의 무게도 달라진다. 고열량·고단백의 보양식도 좋지만, 속을 편하게 해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재료에 더욱 신경 쓴다.

면사랑 제공 최근에는 글루텐프리·저당·저염 식품이 속 편한 한 끼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수험생 ‘위(胃)로식’으로 인기가 높다. 실제 글루텐프리 제품은 소화가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건강한 식재료로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속이 예민한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건 ‘부담 없는 식사’다. 면사랑의 ‘우리쌀100% 수제비’는 국내산 쌀가루 100%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소화가 잘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자극 없이 즐길 수 있어 속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따뜻한 한 끼가 가능하다.

특히 면사랑은 면·소스·고명까지 모두 자체 개발해 육수와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한 그릇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면사랑의 정교한 제면기술과 식재료 하나하나에 대한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압출 공법으로 만든 수제비는 일반 생면보다 쫄깃하고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면사랑 ‘요리비법 만능 멸치육수’나 ‘요리비법 만능 양지육수’와 함께 끓이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깊은 맛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부드러운 죽 한 그릇은 여전히 ‘수험생 위로식’의 클래식이다. 본죽은 매년 수험생 시즌마다 ‘수능 응원 세트’를 선보이며 속을 달래주는 영양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표 메뉴인 전복죽은 단백질이 풍부한 전복과 부드러운 쌀죽의 조합으로 체력 보충에 도움을 주며, 이 밖에도 야채닭죽·불낙죽 등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이 강점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죽 한 그릇이 긴 수험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다독여주는 응원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공부하다 출출할 때 필요한 건 부담 없는 간식이다. 하림의 ‘오!늘단백 초코바’는 저당·글루텐프리 콘셉트의 단백질 간식으로, 당분 과다 섭취 없이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초코와 카라멜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집중이 흐트러질 때 달콤하게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 한입 크기의 가벼움 속에 단백질과 에너지를 담은 ‘속 편한 간식’으로, 수험생뿐 아니라 직장인, 다이어터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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