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메리미 방송화면. SBS 제공 최우식의 앙큼한 직진 로맨스가 시청자로 하여금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우주 메리미’(SBS) 7, 8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가 유메리(정소민 분)에게 마음을 고백한 뒤 솔직하고 과감한 애정 공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주는 고향에 내려간 유메리를 몰래 찾아가 다정한 눈빛으로 마음을 전했고, 진실된 태도로 유메리의 어머니 오영숙(윤복인 분)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업무 중에도 멈추지 않는 애정 공세로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바꾸는 등 능청스러운 로맨스를 펼쳤다.
김우주를 연기한 최우식은 작은 숨결, 잔잔한 눈빛 교환, 미세한 떨림, 입가를 떠나지 않는 미소 등 일상 속 설렘 디테일을 촘촘하게 담아내며 현실 공감형 로맨스를 구현했다.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짜릿한 매력을 발휘하며 가볍지 않은 로코의 깊이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방송 직후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우식 로맨스 늘 믿고 본다”, “앙큼+따뜻함 조합 찢었다”, “최우식 다운 연기, 인생 캐릭터”, “정소민과 케미 너무 설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첫 회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휘한 최우식은 7, 8회를 기점으로 로맨스 서사를 본격 점화하며 극의 감정선을 힘 있게 이끌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성숙한 설렘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김우주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완성시켰고,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로맨스 텐션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위장 결혼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놓인 김우주를 최우식이 어떤 감정선과 연기로 풀어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