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새 대표이사에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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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새 대표이사에 김정아
현대차그룹은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김정아(52·사진) 부사장이 다음 달 1일 이노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노션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이자 내부 승진으로 대표가 된 첫 사례다.

김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와 연세대 광고홍보학 석사를 나왔다.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했다. 그는 국제 광고제에서 3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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