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넘게 줄었다.
2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은 3조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6%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0억원으로 52.97% 줄었다고 밝혔다.
부문별 매출은 △건축 2조590억원 △토목 1970억원 △플랜트 8340억원이다. 국내 매출은 1조307억원, 해외 매출은 1조7830억원이다.
2025년 3분기 수주실적은 총 7조4050억원, 누적 수주 실적은 12조2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타르 Dukhan 태양광 사업(1조5000억 규모), 신길2구역(6000억원), 평택 P4(2조2000억원), 미국 Taylor(8000억원) 등이 포함됐다.
3분기 주택 부문에서는 개포우성7차, 문래동4가, 신정 1152, 삼호가든5차 등 1조8000억원 규모의 주택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삼성물산 측은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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