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23년 만에 휴식기…2026년 새 포맷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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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23년 만에 휴식기…2026년 새 포맷으로 컴백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23년 만에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사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23년 만에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 말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1185회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2002년 4월 7일 일요일 첫 방송, 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1185회, 총 1185번의 일요일”이라며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폭염에도 폭우가 쏟아져도 이집트로 할리우드로 캐나다 하키장으로 2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서프라이즈한 여정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이어 제작진은 “긴 여행을 잠시 마무리하고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만날 날을 기약하며 2026년에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 미스터리, 기괴한 사건, 믿기 힘든 이야기뿐 아니라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연을 통해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오랜 시간 일요일 오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3년 동안 달려온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변화하는 방송 환경에 맞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재정비한 뒤, 내년 초 새로운 포맷과 더욱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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