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랜스누사 페이스북]
인도네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 트랜스누사항공이 발리 덴파사르와 싱가포르를 잇는 정기 여객노선을 새로 개설한다. 동 노선은 11월 17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항공권 판매는 이미 개시됐다. 일정한 여행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 취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1월 29일까지는 월·금·일요일 주 3회 왕복 운항하며, 30일부터는 매일 1회 왕복으로 확대한다. 덴파사르 출발편은 오전 7시 30분에 이륙해 오전 9시 55분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싱가포르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 출발, 오후 1시 30분 덴파사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20으로, 좌석 수는 174석이다.
아주경제=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