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을 개편…이이경·랄랄 새 M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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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을 개편…이이경·랄랄 새 MC 출격
이이경(왼쪽), 랄랄이 슈돌 새 MC로 출격한다. 각 소속사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가을 시즌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섰다.

16일 KBS2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부터 배우 이이경, 콘텐츠 크리에이터 랄랄이 기존 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의 배턴을 이어받는다.

최지우가 작품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먼저 MC 하차를 알린 가운데 개편을 맞아 새 MC를 발탁한 것.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은 약 1년5개월 동안 슈돌을 책임지며 때로는 부모의 마음으로, 때로는 육아 정보를 진심으로 나누며 슈돌 베이비들의 성장을 함께해왔다.

새롭게 함께 할 이이경과 랄랄의 모습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이경은 슈돌 최초 미혼의 MC로, 이름난 조카 바보지만 육아 잘알못이다.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이이경은 준비된 아빠가 되겠다는 포부로 새 MC에 출격한다. 슈돌을 통해 아빠 수업을 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이경이 미혼의 눈높이에서 보여줄 육아 궁금증과 반응에 기대가 모인다.

랄랄은 부녀회장 이명화, Y2K 감성의 가수 율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현재 12개월 딸을 육아 중인 그가 이이경과 어떤 케미로 프로그램을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탄생하는 만큼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다양한 시선에서 육아를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의 다양한 화제성 차트 기록은 물론,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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