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세희, ‘멋진 신세계’ 임지연 라이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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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세희, ‘멋진 신세계’ 임지연 라이벌 된다
배우 이세희가 임지연과 연예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15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이세희는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물. 앞서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각각 주연 신서리와 차세계 역으로 낙점됐다.

이세희는 극 중 서리의 라이벌이자 톱스타 윤지효 역을 맡아 임지연과 호흡할 예정이다. 연예계 경력만 십수 년, 뒤늦게 빛을 보며 모든 남자의 이상형이자 모든 여자의 워너비로 등극했지만 신서리를 향한 주위의 관심에 은근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인물이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는 이세희의 차기작 소식이다. 이세희는 2021년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15년 데뷔해 조연으로 경험을 쌓아온 이세희는 당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사와 아가씨’ 여주인공 박단단 역에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품의 흥행과 더불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진검승부’(2022)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지난해 종영한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서는 소신 있는 미혼모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메인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계획2’ 등에 출연하며 털털한 일상과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 루키로 떠올랐다.

이처럼 작품 속 캐릭터의 매력과 일상의 소탈한 매력으로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세희가 ‘멋진 신세계’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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