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 뉴시스 제공 배우 장승조가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합류한다. 15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장승조는 ‘멋진 신세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장승조는 극 중 차세계의 오촌이자 재벌가 방계 최문도 역을 제안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높은 곳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야망 가득한 인물이다. 차세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뮤지컬 무대를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2015년 OCN ‘신의 퀴즈’ 시즌4를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장승조는 이후 MBC ‘돈꽃’(2017), tvN ‘아는 와이프’(2018), ‘남자친구’, JTBC ‘모범형사’ 시리즈를 비롯해 ENA ‘남이 될 수 있을까’(2023),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2024) 등에 출연하며 장르불문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내달 7일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한다. 앞서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각각 주연 신서리와 차세계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상황. 재벌가에서 만난 장승조와 허남준이 보여줄 불꽃튀는 경쟁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