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유통업계, 일상 복귀 돕는 간편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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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유통업계, 일상 복귀 돕는 간편식 선보여
유통업계가 추석 이후 쌀쌀해진 날씨에 맞춘 다양한 가을 행사 상품들과 일상 복귀를 도울 간편식 등으로 물가 안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마트 제공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 이마트가 식탁 물가를 안정시기 위해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먹거리를 할인하고, 동시에 10월 가격파격 상품 55개 품목도 한번에 선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2~3인 분량의 ‘광어 연어 모둠회(360g 내외·팩)’를 2만9980원에 판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수입포도 전품목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 △한우 팩 스테이크 △국산 생새우를 모두 20% 할인한다.

간편식브랜드 피코크에서는 ‘송탄식 부대찌개’와 ‘초마짬뽕(2종, 각)’을 20% 할인한 각 8784원, 7984원에 판매한다.

또한 ‘프리미엄 생연어초밥(10입)’을 20% 할인한 1만1984원에, ‘상하치즈 담은 닭주물럭(750g)’을 3000원 할인한 1만3980원에, ‘훈제오리 월남쌈(팩)’을 3000원 할인한 1만6980원에 선보인다.

10월 ‘가격파격’ 상품들도 오는 29일까지 선보인다.

그로서리 5대 품목에 △다진마늘(500g·팩, 7980원) △손질 오징어(대, 마리, 아르헨티나산, 2780원) △햇 볶음멸치(200gX2, 9980원) △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120gX5입, 3520원) △매일 소화가 잘되는 데일리밀크(900mlX2입, 5480원)’가 포함됐다.

생필품 50대 품목으로는 피자, 두부, 만두, 캔참치, 햇반, 화장지 등이 특가에 나왔다.

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포스트 추석을 겨냥해 ‘홈플 메가(MEGA) 골든위크’ 2주차 행사를 전개하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할인한다.

먼저, ‘호주청정우 전 품목(조기품절 가능·상품별 중량 상이)’은 7대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호주청정우 살치살(100g·조기품절 가능·전점 13톤 한정)’은 50% 할인한 3990원 특가로 제공한다.

또 7대 카드 결제 시 ‘10브릭스 제주 하우스 밀감(1.4kg·조기품절 가능)’과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국내산)’는 50% 할인하고, ‘12브릭스 맛난이 사과(5~9입·국내산)’는 3000원 할인한다.

‘봉지라면·시즌면·떡볶이 80여종’은 3개 9900원, ‘스낵·비스킷 60여종’은 10+5 혜택을 선사해 15개 1만원, ‘세계맥주 70여종’은 5캔 9900원에 담아갈 수 있다.

1+1 상품으로 △풀무원·CJ두부 10여종 △유부초밥 9종 △냉장커피 10여종 △유아식 200여종 △김치 10여종 △목우촌·롯데 프랑스 소시지(350g·460g·취급점포에 한함)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가을에 즐기기 좋은 제철 먹거리를 특가 판매해 명절 직후 고객들의 실속 장보기를 지원한다.

먼저 가을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화과(1kg·박스·국산)'와 '상생 사과대추(750g·팩·국산)'는 12일까지 각 9990원, 7990원에 제공하고 '청도 홍시(8~12입·팩·국산)'는 행사 기간 내내 9990원에, '가을에 먹는 제주 하우스 감귤(2kg·박스·국산)'은 1만4990원에 맛볼 수 있다.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나들이·캠핑에 적합한 인기 먹거리도 준비했다.

'한우 채끝 1등급(100g·냉장)'은 1만980원에 선보이고,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 돼지고기)'은 12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해 1434원에 판매한다.

'국산 흰다리 새우(100g·냉장·국산)'는 2790원에, '가리비(100g·냉장·국산)'는 790원에 내놓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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