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제공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팝업이 오는 12월 14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서울 에디션에서 진행된다. 더현대 프레젠트는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매장이다.
팝업에서 자체 지식재산권(IP) 캐릭터인 '흰디' 관련 상품과 역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큐레이션한 K굿즈 등 30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납작 흰디 스탠딩 인형'(2만2000원), 다디스튜디오의 '화이트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11만9800원), 깔마의 '달항아리 인센스 클래식'(5만9000원), 디자인우큐의 '독도 체인 배지'(1만2900원) 등이 있다.
팝업 내부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매장을 꾸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공모전 수상작인 단청 댕기 스카프를 증정한다.
맘스터치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세 번째 협업을 기념해 서울 중구 맘스터치랩 DDP점을 팝업으로 꾸민다.
매장은 오는 24일까지 하이랜더 철도학원의 중앙 정거장으로 변신해 팬들을 맞이한다. 내부에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들로 가득 채워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포토존도 둔다.
맘스터치의 인기 버거·치킨·피자에 스페셜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제휴 세트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맛의 종점 버거세트'와 '미각 특급 버거세트'는 100% 닭다리살로 만든 후라이드빅싸이순살 1박스와 싸이버거 1개, 콜라 1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포토카드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맛의 종점 버거세트는 맘스터치 승강장에 도착한 학생들을 기념하는 '아크릴 블럭', 미각 특급 버거세트는 간식 열차에 탑승한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 키링'을 각각 3종 중 1종씩 준다.
'맛의 종점 바삭옥수수통새우피자 세트'와 '미각 특급 트러플바질알리고피자 세트'는 해당 피자와 콜라, 사이드 1종,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포토카드로 구성했다. 각각 아크릴 블럭과 아크릴 키링 1종이 제공된다.
맘스터치 앱에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콜라보 아크릴 스탠드 또는 아크릴 디오라마를 랜덤 증정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