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2% 가까이 하락하며 34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오전 9시3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2.75포인트(1.81%) 하락한 3408.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6억원과 141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으 40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3.08% 밀리고 있으며 의료·정밀, 기계·장비, 건설 등이 2% 하락하고 있다. 또한 금속, 화학 등도 1%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200원(2.56%) 하락한 8만39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4.42% 밀리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또한 HD현대중공업, 현대차, KB금융 등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1.07%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3.57포인트(1.59%) 밀린 838.9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억원과 8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02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밀리고 있다. 비금속이 2.65% 밀리고 있으며 전기·전자, 금속, 화학,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는 1.66%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2000원(0.44%) 밀린 45만30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비엠,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등은 3% 빠지고 있으며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HLB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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