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아시아건설종합대상]자연·사람·공간이 하나로…금호건설 '아테라', 감성 주거공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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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아시아건설종합대상]자연·사람·공간이 하나로…금호건설 '아테라', 감성 주거공간의 탄생

올해 아시아건설종합대상 브랜드 부문 아시아경제 대표상에는 금호건설이 선정됐다. 새로운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를 통해 감성있는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여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주거 브랜드다.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가 결합해 만들어진 이름으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철학이 담겼다.

금호건설은 아테라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 공간의 혁신을 추구한다. 아테라의 첫 글자이자 브랜드 심볼마크 'A'에는 예술과 진일보하는 금호건설의 건축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자체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를 론칭하고 건물 외관에는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개발해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아테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획일화된 아파트 입면에서 벗어나 매스 분절을 통해 입체적인 입면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료로 차별화된 구조물 형태를 만들어 개성을 표현하는 데 방점을 둔다. 건물 외부에는 아테라 브랜드 색상인 네이비를 입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감성과 예술을 결합한 주거공간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금호건설의 아테라는 지난 6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서 5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출시 약 1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평판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후 꾸준히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시장 반응 역시 뜨겁다. '고양 장항 아테라'를 시작으로 '검단 아테라 자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 등 기존 단지들이 모두 조기에 완판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4680-4번지 일원에 짓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통해 고객 만족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와 84㎡, 102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아테라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일상 속에서 예술과 일상의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감성 커뮤니티' 시설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으며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Sunken)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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