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003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처음 선보인 후 꾸준히 브랜드 전략을 가다듬고 있는 건설사다. 올해 제20회를 맞은 아시아건설종합대상 브랜드 부문에서 아시아경제대표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1994년 국내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 개념을 적용해 그린홈·그린아파트 등 환경친화적인 주거상품을 선보였다. 2019년 브랜드 전반적으로 리뉴얼을 거쳤고 2021년부터는 격년 단위로 '푸르지오 에디션'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테마를 정해 첨단 기술이나 상품을 개발해 시의성을 갖춘 고객 수요를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서 집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점을 주제로 잡았다.
최근 공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입주민이 집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했다. 고급 리조트에서 누릴 법한 개인용 스파 '배스케이션',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등이 대표적이다. 외관에는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있는 자연을 모티브로 측벽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연결했다. 실내는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강조하는 '쇼룸형 키친', 방마다 욕실을 갖춘 '바스 인 룸' 등을 새로 선보였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입주지정 기간에 웰컴밀·홈키트 렌털서비스 등을 제공한 점도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입주 후에는 단지 내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든음악회'를 비롯해 와인클래스·티클래스·업사이클링클래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이 경기 의정부 용현동에 짓는 탑석역 푸르지오 파크7은 서울 접근성이 매우 좋은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도보권의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있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7호선 탑석역도 가깝다. 탑석역을 이용하면 2개 정거장 만에 서울에 닿을 수 있다. 강남권역은 40분대면 갈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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