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모션, 물리치료 기반 자가관리기기 ‘피지오완드’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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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모션, 물리치료 기반 자가관리기기 ‘피지오완드’ 정식 출시
사진=코어모션 여성/골반건강 헬스케어 스타트업 코어모션(CoreMotion)이 골반기저근 재활을 위한 자가관리 기기 ‘피지오완드(PhysioWand)’를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북미나 유럽권에서 활용되고 있는 재활 목적의 기기를 아시아인 체형에 적합하게 최적화한 것으로서 만성 골반통, 배뇨·배변장애, 성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겪는 여성들이 병원 외에서도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골반기저근 전용 헬스케어 디바이스다.

골반완드인 “피지오완드”는 여성의 신체 구조를 고려한 곡선형 디자인에, 부드러운 압박 자극·진동·온도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실제로 현재 판매중인 기성 해외 제품에 비하여 높은 기능성을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사진=코어모션 특히 양쪽 말단 작용부에서 동시에 자극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운동 기능 회복, 순환 촉진, 움직임 재훈련 등 다양한 효과를 유도한다. 이는 물리치료학, 해부생리학, 조직생리학 기반의 이론에 근거하여 개발된 전문 물리치료사의 실제 임상경험이 녹아든 제품이다.

코어모션 한희주 대표는 “골반완드는 골반기저근에 폼롤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섬세한 자가관리도구”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산전 회음부 마사지가 필요한 임산부, 만성 골반저 통증을 겪는 모든 분들, 그리고 그 외 다양한 기능장애를 겪는 분들이 “회피가 아닌 접근으로, 외면이 아닌 돌봄으로 꾸준한 자가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품에는 환자용 매뉴얼 영상이 제공되며 그 외에도, 물리치료사나 간호사, 의사 등 전문가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전국 주요 병·의원 및 여성건강 관련한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코어모션은 골반건강을 위한 스마트 진단·재활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기술을 포함하여 20건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2년만에 확보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계여성벤처포럼의 여성발명왕 발명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였고 2024년에 이어 올해는 K-스타트업 여성기업 경진대회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부처별 통합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피지오완드는 여성건강 시장 내 새로운 자가재활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FemTech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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