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이 열띤 환호와 반응 속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빛냈다. 지난 21일 옥택연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허광한 x 옥택연: 빛나는 지금, 마주하며 함께’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빛’으로 꽉 채우는 뮤지션이자 배우 옥택연과 허광한이 함께한 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청춘의 아이콘이 부산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앞서 여러 차례 부산을 찾은 옥택연은 오늘 또 한 번 자리에 함께하게 된 소감과 부산국제영화제의 30주년 축하를 전했다. 본격적인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옥택연은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뮤지션이자 배우로서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작품 필모에 대한 다채롭고 재밌는 질문에 답하며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영화 ‘그랑 메종 파리’에서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유려하게 그려내 다시 한번 배우로서 굳건한 입지를 보인 옥택연. 매번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옥택연이 앞으로 어떤 신선한 차기 행보를 가지고 올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