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택 GS 감독 “이주아와 권민지 활력소… 안혜진 더 좋아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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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GS 감독 “이주아와 권민지 활력소… 안혜진 더 좋아질 것 ”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사진=KOVO 제공
“활력소가 되어 줬습니다. ”

짜릿한 역전승을 챙긴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이주아와 권민지를 칭찬했다.

이 감독은 2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여자부 A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긴 뒤 두 선수를 언급했다.

이주아는 이날 승부처였던 5세트에만 블로킹 득점 1개와 서브 득점 1개를 포함해 5득점을 꽂아넣으며 팀 역전승에 일조했다. 권민지는 팀 내 최다인 15점으로 활약했다.

이 감독은 “권민지가 아포짓에 있다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옮겼다. 왔다 갔다 하면서 블로킹도 잘해주고 리시브를 잘 버텨줬다. 승리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GS칼텍스에서는 세터 안혜진이 경기를 지휘했다. 긴 부상을 겪은 그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감독은 “훈련만큼은 오늘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중앙을 활용했으면 좋겠다. 다양한 플레이를 할 있을 텐데, 본인도 긴장한 것 같다. 세트 후반으로 가면서 본인 폼을 되찾은 것 같다. 다음 경기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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