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일 센텀시티몰 지하 1층을 기존 면세점에서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중대형 점포 한 개 층 수준인 1900평 규모의 매장 문을 열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결합한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크게 자리 잡는다. 스투시, 슈프림 등 글로벌 브랜드 품은 'EE플레이스',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까지 20여개 브랜드도 함께 들어선다.
헬로키티 애플카페는 부산 지역 최초로 문을 연다. 매장 전체를 헬로키티 콘셉트로 꾸몄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스코트 인형, 애플 크럼 딸기 블랜디드, 바닐라 무스 케이크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네이버 웹툰 IP를 비롯한 서브컬처 인기 IP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굿즈샵 '엑스스퀘어'를 선보인다. 네이버 인기 웹툰 '화산귀환'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하며 '마루는 강쥐', '가비지타임' 등 다양한 웹툰 기반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IP 브랜드 '미니소프렌즈'와 서핑 등 라이프스타일 문화에 중점을 둔 '데우스엑스마키나', 트렌디한 아이웨어 '알로' 등 새로운 브랜드로 채웠다. 기존 입점해있던 브랜드인 어그, 러쉬, 엄브로, 닥터마틴 등도 새 단장을 마쳤다.
센텀시티점의 외국인 매출은 올해 1~8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외국인 고객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센텀시티점은 템버린즈·젠틀몬스터 등 외국인 선호 브랜드를 강화했다. 즉시 환급 매장은 전년 대비 4배 확대해 현재 100여 개까지 늘렸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을 선보여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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