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보컨셉(BoConcept) 덴마크 모던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이 리빙 셀렉트숍 마이알레(Myale),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메종(Maison)과 협업해 18일부터 서울 이태원 마이알레 리빙룸에서 팝업 전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 행사에는 배우 옥자연이 참석했다. 옥자연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보컨셉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했다. 전시를 둘러보는 동안, 평소 그녀가 추구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보컨셉은 단순함에 실용성을 더한 맞춤형 가구와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주제로,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식물과 가구, 그리고 삶의 행위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제안한다. 팬데믹 이후 변화한 생활 방식과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속에서 ‘집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는 다섯 가지 가든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원을 돌보는 ‘데니쉬 가든’, 수확의 즐거움이 있는 ‘키친 가든’, 물과 빛으로 자라는 ‘워터 가든’, 햇살이 가득한 ‘시트러스 가든’, 허브 향이 스미는 ‘나이트 가든’ 등이다. 각 공간에는 보컨셉의 이번 시즌 신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미지=보컨셉(BoConcept) 전시에 포함된 제품은 밀라노 소파와 테이블, 외 라운지체어, 엘리먼트 침대, 그리고 베스트셀러인 오타와 다이닝 테이블과 체어다. 흙이 아닌 물과 빛으로 식물을 기르는 수경재배 방식과 스마트팜 등 미래형 솔루션이 전시 공간에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자급자족 방식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표현했다. 보컨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함, 여유로움, 그리고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집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기술, 가구와 생활이 얽히는 새로운 집의 풍경은 휘게(Hygge)를 기반으로 한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의 감성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1952년 덴마크 헤르닝에서 출발한 보컨셉은 절제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브랜드 이름 ‘Bo(살다)’는 공간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삶의 방식으로 해석하려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전시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이태원 마이알레 리빙룸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보컨셉 홈’을 검색해 방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차는 불가하며, 인근 주차장 이용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