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4000박스 한정 기획으로 국내산 절임배추 10㎏(박스)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00원 할인된 2만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더픽'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고객들이 절임배추 한정 기획 물량 사전예약을 위해 오픈런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오더픽은 이마트앱에서 사전 주문 후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정 기획 물량을 오는 26일과 27일 각 2000박스씩 매장을 방문해 픽업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물가 속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6개월 전부터 사전 대량 물량 기획과 산지 직거래를 통해 최저가 수준으로 여름 절임배추를 확보했다.
간편한 김장을 위한 시원하고 깔끔한 중부식 '김치양념(4㎏)'도 행사 기간 오더픽을 통해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5000원 할인된 3만4800원에 판매한다. 10㎏ 분량의 절임배추를 넉넉하게 버무릴 수 있는 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새로 김치를 담그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특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