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리시브, 사이드 아웃 강조했다. ”
한국전력과 우리카드는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을 펼친다. 4위인 한국전력(승점 34)은 3위 KB손해보험(승점 37)과 격차가 3점이다. 5위 OK저축은행(승점 33)의 추격도 따돌려야 한다.
한국전력은 아시아쿼터 미들 블로커 무사웰을 데려오면서 중앙을 더욱더 보강했다. 권영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시작할 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위권이 아니기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라며 “3라운드에 상위권 팀을 상대로 잘 버티고 이겼는데 하위권 팀에 패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았으면 승점을 더 따내고 편해졌을 텐데,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우리카드도 좋은 멤버 구성이다. 우리카드전이 중요할 것 같다. 리시브와 사이드 아웃에 관해 강조했고, 아라우조를 어떻게 공략할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무사웰은 2경기에서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였다. 권 감독은 “블로킹은 아직 모르겠지만,(하)승우와 호흡을 더 맞추면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더 좋아질 것이다. 점프와 체공력이 있다. 중앙이 강해지면 사이드 공격도 편하게 공격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카드(승점 24)는 5위와 격차가 다소 벌어져 있다. 박철우 감독 대행 체제에서 2연승을 달리다 직전 KB손해보험전에서 패했다.
우리카드는 김지한, 알리 조합으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꾸린다. 박 대행은 “ 김지한 몸 상태가 좋았다. 스타팅을 선발할 때 훈련에서의 몸 상태를 보고 있다. 한성정도 좋은 플레이해줬지만 한국전력의 높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라며 “훈련하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최근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능력이 있는 선수다. 상황, 분위기에 따라 처질 때 교체하겠지만 최고는 김지한과 알리가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미들 블로커 무사웰이 새롭게 합류했다. 박 감독은 “무사웰이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전진선도 속공 능력이 좋다. 신영석은 말할 것도 없다. 워낙 미들 블로커가 탄탄한 팀이다. 무사웰이 합류했다고 특별하게 달라질 건 없다. 속공이 잘 이뤄지려면 리시브가 잘 돼야 한다. 리시브를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 서브 공략을 잘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