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미통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업무혁신을 주문했다.
방미통위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kobaco,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방송미디어 진흥 업무를 포함해 방송 전반을 총괄하는 부처가 된 만큼, 두 공공기관에서도 진흥 관련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했다.
민영삼 kobaco 사장과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직접 보고했으며, 주무 부처인 방미통위가 두 기관의 조직․경영 현황, 국정과제 및 핵심 사업 진행 상황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종합 점검했다.
업무보고는 방미통위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됐다.
kobaco 업무보고에서는 적자 경영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을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방송광고 판매대행 사업자가 온라인·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과 지역·중소 방송사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등 공익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과 미디어 역량 강화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미디어 교육 확대와 시청자 참여 활성화,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확대 등 주요 정책 분야별 추진 일정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보고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편성된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재조정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