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 이어 서승재-김원호 조는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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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 이어 서승재-김원호 조는 2연패 달성
김원호(왼쪽)와 서승재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애런 치아-소위익 조(말레이시아)를 꺾고 우승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안세영(삼성생명)에 이어 남자 복식의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도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2026년을 산뜻하게 열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2위) 조를 세트스코어 2-1(21-15 12-21 21-18)로 꺾으며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11승을 달성하며 안세영과 2019년 남자 단식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운 김원호-서승재 조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혈투가 이어졌다. 1세트 11-10에서 연속 4점을 내며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2세트 11-14에서 4연속 실점하며 패했다. 3세트에서는 초반에 6-2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리드를 뺏기지는 않았지만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막판 18-17까지 쫓겼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66분 간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승리로 지난해 6월 싱가포르오픈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2승1패로 앞서게 됐다.

배드민턴 안세영이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앞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같은 날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에 성공했다. 왕즈이(중국·2위)를 2-0(21-15 24-22)으로 격파했다.

한편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6위) 조는 결승에서 류성수-탄닝(중국·1위 ) 조에 세트스코어 0-2(18-21 12-21)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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