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부문 대상 수상한 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HLL중앙]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니, 지드래곤이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나란히 대상을 품에 안았다.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대상은 스트레이 키즈, 디지털 음원 대상은 지드래곤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아티스트 대상의 첫 주인공은 제니였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스트레이 키즈는 7년 만에 첫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성장을 입증했다.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초동 트리플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이들은 음반 본상까지 더해 2관왕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본상을 목표로 달려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스테이와 함께한 시간이 모두 소중하다. 앞으로도 팬들과 더 많은 기록을 써 내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3집 ‘위버맨쉬(Übermensch)’로 다시 한 번 ‘K팝 황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으로 디지털 음원 대상과 음원·음반 본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영상 소감을 통해 그는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에서 올해 첫 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며 “늘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해 신설된 아티스트 대상의 초대 수상자는 제니였다. 솔로 앨범 ‘루비(Ruby)’와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글로벌 성과를 거둔 그는 블랙핑크 ‘뛰어(JUMP)’의 흥행까지 더해 디지털 음원 본상에서 솔로와 그룹으로 두 개의 트로피를 받았고,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까지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다.
제니는 “데뷔 10주년에 이런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된 아티스트 대상의 초대 수상자는 제니 [사진=HLL중앙] 이 밖에도 음반·디지털 음원 본상에는 라이즈, 세븐틴, 아이브, 에이티즈, 엔하이픈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올데이 프로젝트와 코르티스가 수상했으며, 베스트 그룹상은 몬스타엑스에게 돌아갔다. 100% 투표로 선정되는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은 방탄소년단 진과 하츠투하츠가 차지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