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 제공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은 자연스럽게 간편식으로 향하고 있다. 단순히 비용을 아끼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유명 맛집 수준의 풍미와 완성도를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간편식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면사랑의 ‘바지락칼국수’는 면과 소스, 고명까지 한 번에 구성된 제품으로 순살 바지락을 비롯해 감자, 대파, 양파 등 신선한 재료를 푸짐하게 담았다. 따라서 별도의 재료 손질이나 육수 준비 없이도 맛집 수준의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다.
엄선한 바지락과 남해안산 멸치로 직접 우려낸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바지락 특유의 깊은 풍미가 국물에 진하게 배어 있다. 칼국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면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여러 차례 늘리고 두드리는 연타 제면 방식과 반죽에 적절한 수분을 더해 숙성하는 ‘다가수숙성’ 공법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매끄러운 면발을 완성했다. 여기에 영하 40도의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해 갓 뽑은 면의 식감과 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사조대림은 겨울철 면 요리 시장을 겨냥해 지역색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강릉식 장칼국수'와 '속초식 바지락칼국수' 2종으로, 강원도 지역의 특색 있는 칼국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식 장칼국수는 강릉 지역 명물인 장칼국수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고추장의 매콤함과 된장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특제 양념장을 사용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속초식 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을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우려내 시원하고 맑은 국물 맛을 재현했다.
풀무원은 쫄깃한 면발을 앞세워 ‘멸치칼국수’ 제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의 ‘멸치칼국수’는 계속해서 물을 넣어가며 숙성하는 ‘다가수진공공법’을 적용해 바로 삶아낸 듯한 쫄깃한 면과 담백한 멸치육수와의 조화를 살렸다. 그 동안 실온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고품질의 면으로 갓 삶아낸 생면처럼 탄력 있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백합 육수의 시원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별곡 백합 듬뿍 칼국수’를 추천한다. ‘백합 듬뿍 칼국수’는 자연별곡이 오랜 시간 쌓아온 국물 면요리의 레시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산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국물 면요리다. 백합조개 500g을 듬뿍 넣어 맑고 시원하게 우려낸 육수에 쫄깃한 생칼국수 면을 더해 산물에서 진한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