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4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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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취항 이후 누적 탑승객 400만명 돌파
청주국제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이 누적 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달 8일 기준 전체 운항 노선의 누적 탑승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4월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후 채 5년이 안 된 시점의 기록이다. 누적 탑승객은 2023년12월 100만명, 2024년10월 200만명, 지난해 7월 300만명을 차례로 넘어섰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취항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항과 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이용객이 함께하는 운영 전략을 펼쳤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런 성장의 배경에 청주국제공항의 지리적·운영적 경쟁력을 꼽았다. 충청권을 넘어 중부권 항공 수요까지 흡수하며 노선 등을 단계적으로 확장했다. 또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충청권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와 경북, 전북 등 영호남 지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항공사 측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소도시 노선 발굴 전략으로 새로운 이동 수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는 “청주공항을 모기지(거점)를 둔 항공사로 지리적 이점과 수요가 검증된 인기 노선, 다른 항공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규 노선을 균형 있게 운영해 온 전략의 성과”라며 “여행 경험을 확장하는 철학과 문화 접목, 타 업계와의 협업, 지역 기반 승무원 채용 행사 등 에어로케이만의 방향성을 지키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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