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인 조이웍스앤코 대표가 하청업체 직원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조이웍스앤코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조성환 조이웍스앤코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적으로 본인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본인 명의의 사과문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저 개인의 잘못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리력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됐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으로 파트너사와 임직원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겪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사회적 논란이 확산했다.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조이웍스앤코가 유통하는 호카 제품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호카는 최근 국내에서 확산한 '러닝 열풍'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다. 호카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의 2025년 1~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놓치면 손해! 2026 정책 변화 테스트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