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플라밍고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6’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미디어그룹 CES 특별취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한국의 청년인재 300여 명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초청했다.
IITP는 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플라밍고 호텔에서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6’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최초 개최 이후 CES 현장에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AI대학원, AI반도체대학원, 대학ICT연구센터,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등 인재양성 지원사업에서 선발된 우수 디지털 청년인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청년인재가 급변하는 AI·디지털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시대! 렛 츠 AI! 메이크 유얼 퀘스천, 파인드 유얼 앤설!(Let’s AI! Make your question, Find your answer!)'을 주제로,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해답을 찾아 나가는 인재에 있음을 부각했다.
행사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한 소통을 위해 AI시대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 전문가 패널 토크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는 IITP 홍진배 원장의 개회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축사,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최민희 위원장은 “과거 러다이트 운동이 일어날 때 노동자들의 공포가 근거 없음이 밝혀지고, 물질적으로 발전하며 노동자들의 삶도 더 나아졌다”며 “국회가 첨단기술의 도입을 막지 말아야한다. 우리나라 AI의 미래는 여기 계신 분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무대를 얼마나 크게 마련해 주느냐에 달렸으며 그게 국회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석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탑티어 대학은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새로운 화두를 던졌으며, 미국 현지에서 창업하여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트웰브랩스 정진우 공동창업자는 ‘국가대표 AI스타트업 트웰브랩스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AI시대의 생존법! 디테일이 다른 우리! 무엇에 집중하고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홍진배 원장은 “CES 2026에서 국내 기업과 대학교들이 혁신상 전체의 55%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만든 AI와 ICT 서비스와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문제의 본질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면 여기 참석한 한사람 한사람이 대한민국 AI 기술 도약에 주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현 기자 minus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