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에 기여한 경찰과 시민 10명에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을 6일 수여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왼쪽 여섯 번째)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일곱 번째)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김인식 인천 부평경찰서 경위는 781건의 피싱 범죄를 수사해 246명을 검거하고 9명을 구속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그 과정에서 피해 금액 90억4219만원 중 14억6300만원의 회수가 이뤄졌다. 금 거래소 업주 기창선씨는 피싱 범죄에 속아 금 매입을 시도하는 고객을 발견할 때마다 관련 사례를 설명하고 피해를 막았다. 그는 고객 3명을 상대로 피싱 범죄를 막아 6억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은행창구에서 수표 6억원 출금을 요청한 고객을 수상히 여겨 계약서와 도장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위조를 인지한 은행원 이채희씨도 수상자에 올랐다. 두 기관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9명의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