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은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과 절친한 사이인 진행자 김숙은 “(장혜진이) 결혼 23년 차에 아이도 둘 있고, 남편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소개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장혜진은 2002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에 대해 “연애가 귀찮아서 결혼을 결심했기 때문에 오히려 심사숙고해서 골랐다”며 결혼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연애할 때부터 김치 있으면 늘 찢어주고, 의자도 빼주고, 가방도 들어준다. 남편이 정말 다정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혜진은 성인이 된 딸의 말을 전하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 그는 “22살 딸이 얼마 전에 ‘엄마, 이렇게 좋은 아빠를 선물해 줘서 고마워’라고 하더라”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22살에 그런 말을 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장혜진은 남편이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남편이 딸 등하교를 직접 챙기며 많이 챙겼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전 축구선수 김영광은 “나도 픽업을 해주는데 딸은 ‘왜 아빠랑 결혼했어?’라고 묻는다”며 상반된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