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잘할 자신 있나, 잘해야 한다”…공직자들 헌신 주문

글자 크기
[속보] 李 대통령 “잘할 자신 있나, 잘해야 한다”…공직자들 헌신 주문
청와대 시무식에서 “모두가 행복한 삶 원하지 않나”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공개된 청와대 시무식 영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무식은 지난 2일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잘할 자신 있나”라며 “잘해야 한다”고 더 나은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위한 청와대 근무 공무원들의 헌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청와대 시무식 영상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어딘가에서는 생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을 겪는, 그 좌절을 겪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희망을 설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원하지 않나”라며 “우리 스스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시무식은 지난 2일 열렸다.

이 대목에서 이 대통령은 “공직자는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공무 시간은 오로지 5200만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한다면서다. 공직자를 ‘작은 신’에 비유한 이 대통령은 “조금만 신경 쓰고 신속하게 움직이며, 배려하면 죽을 사람이 산다”는 말로 안전 분야에 신경써달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돈이 마귀”라며 “자신을 다시 정비하지 않으면 천사의 얼굴을 한 마귀에게 당하는 수가 있다”고 언급했다. 공인의 신분으로 금품 수수 문제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이는데, 공직자들의 청렴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됐다.

계속해서 “지금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전환하는 시기라 에너지 소모가 많다”며, “대한민국은 역사적 분수령에 서 있는 것 같다.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인 사회 질서를 끊임없이 유지하는 것”이라고 이 대통령은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