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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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이용록 홍성군수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모습사진홍성군이용록 홍성군수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모습[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군은 풍요와 자유를 상징하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교룡득수(蛟龍得水·용이 물을 만나 날아오르듯 기세를 얻는다)’를 2026년 군정 키워드로 제시하며, 지역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모빌리티·바이오·AI·반려동물 산업, 김 특화산업, 화재·폭발 안전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본격 구체화하겠다며 6대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AI·모빌리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신경제·탄소중립 거점 도약 △역세권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산업 육성 △미래차 혁신 생태계 구축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김 가공산업 지역특화발전지구 지정 및 광천 토굴새우젓 가공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분야에서는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 △딸기·마늘·고추 등 특화작목 고급화 △농산물 생산·유통 통합 조직 구축과 산지유통센터 설립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복원 및 조양공원 조성 △용봉산 힐링 명소화와 산악관광 거점 육성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한 문화창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세계화 △남당항 복합문화 관광명소 조성 전략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 조기 착공 △결성면 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경기장 스포츠타운 조성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홍성형 청년친화도시 모델 구축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2029년 전국체전 체계적 준비 △위드 시니어 문화센터·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역급식관리센터 고도화 △홍성천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홍성군은 이번 전략들이 신산업 육성과 지역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미래 성장의 물길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도심 문화관광, 남부권 광천김·유기농업, 서부권 해양관광과 화재안전·스포츠·콘텐츠 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특화 도시재생 모델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은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6년 주요 현안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론인과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아주경제=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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